회고

2년차 개발자의 2024년 회고

decaf coffee 2024. 12. 25. 20:16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카테고리를 나누어 올해를 회고해보려 한다.

 

<업무 및 대학원>

 

1/4분기: 새로운 업무 및 파트타임 대학원

 

1분기에는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진행 중이고, 회사 외적으로는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에 입학했다. 이때 리덕스 사용이나 구조화 디버깅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대학원에서는 통계 세미나 등을 들었던 분기였다.

 

2/4분기: 계속된 업무 및 시험

 

자세한 업무는 쓸 수 없으니 생략하고, 시험기간이라 통계 공부를 했다. 회귀분석, 유의수준 검정, 모평균 등을 공부했고, 대학원 동기들과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지냈다.

 

3/4분기: 바쁜 업무 및 방학, 영어공부

 

업무는 더 바빠졌고, 방학에는 선형대수 스터디를 동기 언니들과 진행했다. 캠블리 영어 공부도 일주일에 두번씩 진행했는데, 영국, 호주, 그리고 미국 출신 원어민 선생님들과 비즈니스 영어와 회화 교재로 수업을 진행했다. 캠블리에는 수업 영상 녹화본을 다시볼 수 있어 AI 가 수정해준 문장들을 리뷰해보고, 영상을 다시보며 영어 공부하기가 유용했다.

 

4/4분기: 매우 바쁜 업무 및 시험

 

이런 저런 일들을 진행했고, 대학원 시험 공부도 병행했다. 이번 학기는 특히나 수업 복습을 하지 못해 아쉽다. 온라인 강의는 금요일 저녁에야 들을 수 있었고, 토요일에는 대학원 수업을 따라가기 바빴다. 이번 학기에는 머신러닝 및 텍스트마이닝이 주된 과목이였는데, 머신러닝 모델 성능 비교와 텍스트마이닝에서 배운 논문들이 꽤나 유용했기에 방학에 다시 수업들을 복습할 예정이다.

 

 

<취미 및 여행>

 

올해 유독 공연을 많이보고 여행을 많이 다녀왔다.

 

1. 타이페이 (2월)

 

 

2. 서해 (6월)

 

 

3. 오키나와 (8월)

 

 

4. 도쿄 (12월)

 

 

5. 로미오와 줄리엣 발레 공연 (3월)

 

6. 킹키부츠 뮤지컬 (9월)

7. 국립극장 안무가 프로젝트 - 한국무용 (11월)

8. 세종문화회관 A+  - 한국무용 (12월)

9. 국립극장 향연 - 힌국무용 (12월)

 

 

새해 계획을 세워보면 아래와 같다.

 

<건강>

 

새해에는 헬스를 시작하려 한다. 골프 아카데미만 다니기엔 건강이 안좋아지는 것 같아 새로운 운동 하나를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이기에.. 헬스장을 등록해보려 한다.

 

<업무>

 

올해를 돌아보면 사이드 프로젝트성으로 개발하고 싶은 아이템들이 있었음에도 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쉽다. 내년에는 내가 업무할 때 불편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툴 하나를 개발해보고 싶다.

 

<대학원>

 

내년에는 졸업 프로젝트 및 논문을 작성 해야 한다. 주제 선정부터 구현까지 잘 해보는 것이 큰 목표 중 하나다.

 

<취미 및 여행>

 

우선 대략적으로 2월 말에는 제주를 짧게 다녀오고 연말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을 가보려 한다. 올해는 발레, 무용, 뮤지컬 위주로 공연 관람을 했는데, 내년에는 조금 더 폭넓게 공연을 보고 싶다.